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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 현지 자문료 막아라”… 해외 로펌 의존도 낮추는 K-로펌

2026년 6월 26일매일경제출처: 매일경제 / 분석: FI
매일경제 원문 보기 (mk.co.kr)FI 분석은 본 사이트 / 원문 기사는 매일경제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 풀어 정리

2025년 한국의 법률 서비스 무역수지 적자가 약 15억 403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법률 서비스 무역수지 적자란, 국내 기업이 해외 로펌에 지불한 자문료가 외국 기업이 국내 로펌에 지불한 금액보다 훨씬 많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2026년 1분기에는 이 적자가 3억 24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줄어들며 4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되었습니다.

배경에는 율촌·광장 등 국내 대형 로펌들이 해외 딜에서 서면 작성과 협상을 직접 주도하고, 꼭 필요한 핵심 쟁점에만 해외 로펌 자문을 제한하는 방식이 자리 잡은 것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네이버가 미국 패션 플랫폼 포시마크를 인수할 때처럼 미국 대형 로펌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관행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국내 로펌의 현지 네트워크와 규제 경험이 쌓이면서 이른바 '주도적 협업 모델'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 줄 결론

법률 서비스 적자가 사상 최대를 찍은 직후, 국내 로펌이 주도권을 가져오며 적자 증가세가 처음으로 꺾이기 시작했습니다.

거시 — 시장·정책 맥락

업종·산업·정책 흐름

법률 서비스 무역수지 적자 감소는 해외 진출 기업의 전체 딜 비용 구조가 효율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로펌이 해외 딜 주도권을 확대하면 장기적으로 서비스업 경상수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 진출 기업 수와 딜 규모가 계속 늘어나는 구조라면 절대 적자액 자체는 다시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시 — 투자 관점 함의

개별 종목·물건·계약 단위 검토 조건

【해외 진출 기업 법무 담당자】 해외 M&A·합작법인(JV) 설립 시 국내 로펌을 주계약으로 두고 해외 로펌은 핵심 쟁점 자문으로만 범위를 제한하는 구조를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계약 전 해외 로펌 수임료 상한 조건을 별도로 설정하는 방식도 확산되고 있으니 살펴봐야 합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대표】 현재 당장의 직접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다만 베트남·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고려 중이라면 국내 대형 로펌의 현지 자문 비용이 과거보다 효율화된 구조로 변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경제 동향 관찰자】 법률 서비스 무역수지는 서비스 경상수지의 일부로, 한국은행이 분기별로 발표하는 서비스수지 통계를 통해 추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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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경제 / 분석: FI / 발행: 2026년 6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