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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동났는데 가격 비싸"…전월세 시장 '탈 아파트' 시작되나

2026년 7월 4일연합뉴스출처: 연합뉴스 / 분석: FI
연합뉴스 원문 보기 (yna.co.kr)FI 분석은 본 사이트 / 원문 기사는 연합뉴스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 풀어 정리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52만8천85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2% 감소했습니다.

반면 연립·다세대·단독 등 비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같은 기간 11.5% 증가해 70만1천756건을 기록했습니다.

아파트 전셋값은 2년 전보다 평균 1억원(19.1%) 오른 6억5천875만원이고, 월세도 평균 137만3천원으로 2년 새 25% 상승했습니다.

배경으로는 신규 입주 아파트 감소(2024년 32만 가구→올해 17만5천 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서울 전역 확대로 인한 전세 물건 감소,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문턱 상승이 꼽힙니다.

전세자금대출에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내 소득 대비 빚 갚는 돈의 비율)이 적용되면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임차인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올해 1~5월 51.3%로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으며, 갱신계약 비중도 46.0%로 작년(40.5%)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한 줄 결론

아파트 전세 공급은 줄고 가격은 오르면서 임차인이 빌라·연립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수치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거시 — 시장·정책 맥락

업종·산업·정책 흐름

아파트 전세 공급 감소는 신규 입주 물량 축소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가 맞물린 구조적 요인으로, 단기간 해소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임차인의 비아파트 이동이 가속화되면 한동안 수요가 꺾였던 빌라·연립 시장의 가격 지지력이 일부 회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가 전세대출 추가 규제를 예고하고 있어 하반기 아파트 전세 수요 억제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미시 — 투자 관점 함의

개별 종목·물건·계약 단위 검토 조건

【임차인·전세 만료 예정자】 아파트 전세 재계약 시 보증금 인상 폭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자금이 부족하다면 인근 연립·다세대 단지의 전세 시세와 전세보증보험(HUG) 가입 가능 여부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갱신권이 남아 있다면 5% 인상 한도 내 갱신 사용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비아파트(빌라·연립) 임대사업자】 아파트 전세 이탈 수요가 유입되면서 공실 감소와 보증금·월세 협상력 회복이 가능한 구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전세보증보험 가입 요건(공시가격 기준)을 충족하는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세입자 모집에 유리합니다.

【아파트 보유 임대인】 신규 전세 물건 감소로 전셋값 우위가 지속되고 있으나, 정부의 추가 전세대출 규제가 시행되면 세입자 자금 조달 능력이 떨어져 신규 계약 성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하반기 규제 발표 시점과 내용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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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분석: FI / 발행: 2026년 7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