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에 '통화스와프급' 달러 폭탄 퍼붓는 SK하이닉스
분석 · FI·출처 · 연합뉴스·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SK하이닉스가 2026년 7월 10일 미국 나스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해 공모가 주당 149달러, 총 265억 달러(약 40조 원)를 조달했습니다.
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은 외국 기업이 미국 증시에서 주식처럼 거래될 수 있도록 발행하는 증서로, SK하이닉스가 미국 투자자들로부터 직접 달러를 조달한 것입니다.
7월 14일 공모 대금이 납입되면 SK하이닉스는 이 달러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청주 패키징 공장·EUV 장비 도입 등 국내 투자에 사용하기 위해 원화로 환전할 계획입니다.
이번 유입 규모 265억 달러는 2020년 코로나 위기 때 한국은행이 미 연준과 체결한 통화스와프로 실제 공급된 달러(198억 달러)보다도 많아 '통화스와프급'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시장에서는 이미 이 기대감이 선반영돼 원·달러 환율이 1,560원대에서 1,400원대로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실제 환전은 7월 하반월부터 8~9월에 걸쳐 하루 약 10억 달러씩 분할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