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옆 동네 병점도 호가 수천만원 올려
분석 · FI·출처 · 매일경제·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정부가 화성 동탄구·용인 기흥구·구리 등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바로 인접한 비규제지역인 화성 병점구·남양주·수원 권선구 등에서 호가가 수천만 원씩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날부터 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LTV 70%에서 40%로 줄어들었습니다. LTV란 쉽게 말해 집값 대비 대출 가능한 비율로, 70%에서 40%로 낮아지면 같은 집을 살 때 직접 마련해야 하는 현금이 훨씬 늘어납니다.
현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는 규제지역 대신 비규제지역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고, 투자 수요도 실거주 의무가 없는 비규제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7개월간 경기도 내 규제 인접 18개 지역의 부동산 매매 대금은 총 15조5881억원으로, 대책 이전 같은 기간(6조268억원)보다 159%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77%)와 서울 전체(15%)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는 동탄구·구리의 상승은 지역 자체 호재 영향이 컸던 만큼 이번 풍선효과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