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진정됐는데 분양가 인상은 이제 시작?”…공사비 4년만에 최대 상승
분석 · FI·출처 · 매일경제·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4월 건설공사비지수(잠정)는 136.88로, 전월 대비 1.75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약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월간 상승 폭입니다.
공사비가 뛰는 핵심 원인은 국제유가 상승입니다. 석유화학 원료를 쓰는 아스콘·아스팔트 가격이 전월보다 28.83% 급등했고, 건축용 플라스틱(4.73%)과 레미콘(4.08%)도 함께 올랐습니다.
분양가에도 이미 반영되고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집계 기준 2025년 5월 수도권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656만7300원으로, 올해 1월보다 13.58%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2.29%)의 약 6배 수준입니다.
대형 건설사 7곳의 2024년 평균 매출원가율은 90.4%로, 매출의 대부분이 원가로 나가는 구조입니다. 매출원가율은 매출에서 공사비·자재비·인건비 등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합니다.
건설업계는 유가·환율·물가 등 대외 변수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공사비 상승 압력이 쉽게 해소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재 수급을 나타내는 자재수급지수는 5월 기준 63.4로 1년 전보다 29.1포인트 하락해 조달 여건도 악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