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끈 은마·잠실5 … 1.2만가구 재건축 닻 올려
분석 · FI·출처 · 매일경제·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강남구청이 2일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습니다. 신청 41일 만의 인가로, 2003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무려 23년 만에 본궤도에 오른 것입니다.
잠실주공5단지도 송파구청장의 1호 결재로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이루어졌습니다. 두 단지를 합산하면 약 1만 2000가구 규모이며, 모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세운 '2031년까지 신규 31만 가구 착공' 공약에도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과거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35층 높이규제와 주민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 지연된 배경이 있었습니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는 쉽게 말해 정부가 '이제 본격적으로 공사를 준비해도 된다'고 허락해 주는 단계로, 이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착공으로 이어집니다.
재건축 기대감에 가격도 뛰었습니다. 은마 84㎡는 2024년 11월 27억원에서 지난해 11월 38억원으로 올랐고, 올해는 34억~36억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잠실5단지 82㎡는 지난해 12월 46억25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3억원가량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