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떡 된 아파트”… 전월세 시장, 빌라·오피스텔 비아파트로
분석 · FI·출처 · 매일경제·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국토교통부가 6일 공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23만61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습니다.
그런데 속을 들여다보면 아파트 전월세는 7.2% 줄고, 빌라·연립·단독 등 비아파트 전월세는 11.5% 늘어나는 '탈 아파트'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 보증금은 올해 1~5월 6억5875만원으로 2년 전보다 약 1억원(19.1%) 올랐고, 월세도 2년 전 월 109만6000원에서 137만3000원으로 25% 상승했습니다.
반면 빌라(연립·다세대) 전세 보증금은 2년 새 2억2800만원에서 2억3764만원으로 거의 오르지 않아 가격 부담이 낮은 비아파트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작년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되면서 아파트 신규 전세 물건 자체가 줄었고, 은행의 전세대출 문턱이 높아진 것도 주요 원인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란 특정 지역에서 부동산을 사고팔 때 지자체 허가를 받아야 하고 실거주 의무가 생기는 제도로, 집주인이 직접 살아야 하면 세를 놓을 수 없어 임대 물건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