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서 돈빼 증시로…요구불예금 41조 증발
분석 · FI·출처 · 매일경제·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요구불예금이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41조343억원 줄었습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감소폭으로, 직전 최대였던 2022년 7월(37조원)도 넘어섰습니다.
요구불예금은 월급통장처럼 언제든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계좌로, 보통 이자가 거의 없습니다(연 0.1% 수준).
이달 코스피가 8300선에서 6690대까지 급락하자, 일부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해 요구불예금을 증시로 먼저 투입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정기예금은 같은 기간 22조3374억원 늘어 2024년 2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은행들이 대표 정기예금 금리를 연 2%대 후반에서 연 3%대 초반으로 올린 효과입니다.
한편 정부의 빚투(빚내서 투자) 경계 방침에 따라 5대 은행 신용대출 증가폭은 7874억원에 그쳐 5~6월(각 2조원대)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