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 오피스 공급과잉 '경고등'
분석 · FI·출처 · 매일경제·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부동산 컨설팅사 JLL 코리아가 27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서울 A등급 오피스 공실률이 전 분기 대비 2.3%포인트 오른 6.6%를 기록했습니다.
A등급 오피스란 연면적 1만 평 이상, 바닥면적 330평 이상의 대형 업무용 건물을 말합니다.
공실률 5%는 통상 임차인 교체·리모델링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수준으로 봅니다. 이 기준을 넘은 것은 2022년 1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역(CBD)이 가장 심각합니다. 4월 G1서울(연면적 4만3000평), 5월 르네스퀘어가 잇따라 준공되면서 CBD 공실률이 5.4%포인트 급등해 12.3%에 달했습니다. 하반기 을지로 이을타워, 내년 디타워 효제 준공도 예정되어 있어 공급 압력이 더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의도권역(YBD)은 4.8%로 소폭 상승했지만 향후 5년간 신규 공급이 제한적이고, 강남권역(GBD)은 0.9%로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서울 A등급 오피스 월평균 실질임대료는 평당 15만28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