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사고 보험금 3천만원…한방병원 경상 치료비 5년만에 27%↑
분석 · FI·출처 · 연합뉴스·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2026년 8월 2일 보험업계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방병원의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인당 치료비가 85만6천원에서 108만3천원으로 26.5%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양방병원 경상환자 인당 치료비 증가율은 5.0%에 그쳐, 한방병원 증가 속도가 5배 이상 빠른 셈입니다.
핵심 원인으로는 '세트청구'와 상급 병실 장기 입원이 지목됩니다. 세트청구란 환자 증상과 무관하게 하루에 6가지 이상의 시술을 한꺼번에 청구하는 관행으로, 경상환자 세트청구 진료비는 2020년 675억원에서 2025년 2천534억원으로 연평균 30.3% 늘었습니다.
실제로 접촉사고로 경상을 입은 50대 남성이 300일간 한방병원 치료로 약 3천175만원의 보험금을 받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8주를 초과하는 장기 치료 시 필요성을 별도로 확인받도록 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이른바 '8주룰'을 차관회의에서 통과시켰으며 내주 국무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경상환자는 자동차보험에서 12~14급, 즉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은 피해자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