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호남 반도체 산단 전력망 공사 단축…비굴착·장거리 포설 도입
분석 · FI·출처 · 매일경제·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한국전력이 2026년 8월 2일,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에 전력을 제때 공급하기 위한 '전력망 적기 구축 기술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핵심 내용은 강·하천 횡단 구간에 전용 교량을 설치하는 비굴착 공법, 한 번에 긴 케이블을 까는 장거리 포설 공법, 공장에서 미리 만든 구조물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조립식 전력구, 소음·진동을 줄인 굴착 장비 도입 등 네 가지입니다.
비굴착 공법이란 땅을 직접 파지 않고 교량이나 수평 굴착 방식으로 케이블을 설치하는 기술로, 공사 기간 단축과 환경 훼손 최소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습니다.
발표 배경에는 과거 전력망 사업의 반복적 지연 문제가 있습니다. 북당진~신탕정 송전망은 착공 21년 만에 준공됐고, 동해안~동서울 HVDC 사업은 하남시 인허가 문제로 현재도 지연 중입니다.
2026년 7월 29일에는 지방정부·한전·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 첫 회의가 열려 인허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기술은 기술 검증과 현장 실증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