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팔 걷었지만 … 청년 일자리 사업 쉽지않네
분석 · FI·출처 · 매일경제·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부산시가 2026년 6월부터 12월까지 국·시비 2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 경험 시범사업'이 당초 목표 189명의 38%인 73명만 참여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대상 기업인 마을기업(61곳)과 협동조합(1,190곳) 가운데 두 차례 모집 기간 연장에도 참여 기업은 35곳에 그쳤습니다.
사회연대경제란 이익보다 공동체 가치를 우선하는 마을기업·협동조합 같은 조직 형태를 뜻하며, 이번 사업은 이 분야 기업과 미취업 청년(만 19~39세)을 연결해 직무 경험을 쌓게 하려는 취지였습니다.
기업들은 과거 유사 사업에서 인력 교육 부담만 늘고 실질적인 이득이 적었다고 호소하며, 사업 설계 단계에서 현장 수요 조사가 부족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달 중 참여 업체를 재모집할 계획이며, 남은 예산은 정부와 협의해 내년으로 이월하거나 반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의 청년(20·30대) 인구는 2015년 98만 명에서 2025년 77만 명으로 10년 만에 21만 명 줄었고, 실업률도 4.7%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배경이 이번 사업 추진의 배경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