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 '돈세탁' 수사 강화 … 자금추적팀 신설
분석 · FI·출처 · 매일경제·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026년 8월 11일 '범죄수익추적 수사체계 고도화 계획'을 발표하며 자금추적수사팀 신설을 공식화했습니다.
기존에는 범죄 수익을 사후에 몰수·추징하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자금이 이동하는 단계부터 직접 추적해 피해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경기남부·부산경찰청에서 시범 운영하고, 2027년 상반기에는 인천·경기북부·경남경찰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자금세탁이란 범죄로 얻은 돈을 정상적인 돈처럼 보이도록 금융 거래나 가상자산 등을 통해 출처를 숨기는 행위를 말합니다.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은행 계좌 대신 가상자산(코인)으로 자금을 이동하는 수법이 늘어나자, 경찰이 이에 대응하는 전문 수사 역량을 갖추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 것입니다.
바이낸스 등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협력으로 이미 약 700억원 규모 사기 자금을 동결한 사례가 이번 체계 고도화의 배경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