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강 극한 가뭄, 독일경제도 말라간다…기업들, 일부 제품 ‘불가항력’ 선언
분석 · FI·출처 · 매일경제·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유럽 폭염으로 독일의 물류 핵심 수로인 라인강 수위가 1880년 관측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독일 화학기업 코베스트로는 라인강 수위 급강하로 일부 제품과 납품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하고 고객에게 통보했습니다.
불가항력 선언이란 전쟁·자연재해처럼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계약을 이행하지 못할 때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미리 알리는 조치입니다.
철강업체 티센크루프와 화학업체 BASF 등 독일 주요 제조기업들도 원자재 공급과 배송 차질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라인강은 스위스 알프스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1233km를 흐르며 석유제품·철광석·곡물 등을 실어 나르는 유럽 산업의 대동맥 역할을 합니다.
기상 당국은 수위 정상화에 수 주 이상 지속적인 비가 필요하며, 저수위 상황이 10월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