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美고용둔화, 우려할 사안 아냐…고유가는 주시해야"
분석 · FI·출처 · 연합뉴스·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IBK투자증권 김예슬 연구원이 1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미국 고용지표 둔화에도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릴 상황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7월 미국 비농업 신규고용은 2만3천 명 감소해 예상치 8만 명을 크게 밑돌았지만, S&P500 지수는 오히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나쁜 고용 소식이 오히려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인다'는 논리입니다. 고용이 나빠지면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리기 어렵다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실제로 9월 연준 금리 동결 가능성은 고용 보고서 발표 직후 55%에서 44%로 내려왔으나, S&P500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 증가율은 여전히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EPS는 기업이 주식 1주당 얼마나 벌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숫자가 오르면 기업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미·이란 협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계속 오를 경우, 시장의 관심이 금리 완화 기대에서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 우려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