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 사겠다는 사람 반토막, 그런데 가격은”…토지거래허가 신청 석달째 뚝
분석 · FI·출처 · 매일경제·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서울시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는 4681건으로 4월 정점(8911건) 대비 47.5% 줄어 3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토지거래허가제는 일정 규모 이상 토지·아파트를 사고팔 때 구청 허가를 먼저 받아야 하는 제도로, 신청 건수가 줄면 그만큼 실거래 진입 의향이 낮아진 것을 의미합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는 전월보다 신청이 21.6% 감소해 하락 폭이 가장 컸는데, 강화된 대출 규제와 세제개편 논의를 앞두고 관망하는 흐름이 작용했습니다.
반면 강서·관악·구로·금천 등 서남권 4개 구는 6억 원 안팎의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가 이어지며 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작았습니다.
가격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는데, 7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가격은 전월 대비 1.41% 올랐습니다. 다만 6월 상승률 2.67%보다는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서남권 4개 구의 신청가격은 2.29% 올라 강남3구·용산(0.38%)을 크게 웃돌았으며, 이는 대출 규제로 인한 실수요 이동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