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외환개입에 엔캐리 청산 우려…모니터링 필요"
분석 · FI·출처 · 연합뉴스·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한국금융연구원이 2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일 외환시장 공조 개입으로 엔화 약세 기대가 약화되면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엔캐리 트레이드란 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미국 국채·신흥국 주식처럼 수익률이 높은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엔화 약세와 낮은 변동성이 유지될 때 수익이 납니다.
일본은행은 지난 6월 정책금리를 31년 만에 최고 수준인 1%로 올렸고, 미국과 일본은 지난달 말 엔화 방어를 위해 외환시장에 공동 개입했습니다.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면 원화와의 동조화 흐름으로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이 줄어드는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급격한 엔화 강세는 오히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8월 일본은행 금리 인상과 미국 고용 지표 부진이 겹쳤을 때 엔캐리 포지션이 급격히 청산되며 코스피가 8.8%, 코스닥이 11.3% 급락한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금융연구원은 미·일 금리 차이가 단기에 크게 줄어들 가능성은 제한적이어서 대규모 청산 위험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