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트코인만 오르고 달러는 약세…베센트의 역설
분석 · FI·출처 · 매일경제·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미국 재무부가 8월 19일 장기 국채 바이백(정부가 시장에서 자기 채권을 되사는 것) 규모를 최소 두 배로 늘리겠다고 기습 발표한 직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8.8로 떨어져 5월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바이백은 장기 국채 금리를 낮추기 위한 조치인데, 월스트리트는 재정적자와 국가부채라는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금리만 억제하면 그 부담이 고스란히 달러 가치 하락으로 옮겨간다고 경고합니다.
달러 약세가 이어지자 이자를 주지 않는 금·은은 보유 기회비용이 줄어들고, 달러 대체 자산인 비트코인은 7만달러 선을 단숨에 돌파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엔 등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낮을수록 달러 가치가 약해진 것을 뜻합니다.
미국이 일본과 함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 개입에 나선 데 이어 바이백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의 달러 약세 베팅이 강해지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AI 관련 미국 주식으로의 자금 유입과 유가 흐름이 단기적으로 달러를 지지할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