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엔화 불안시 美 금리상승"…엔화 개입 의도 밝혀(종합)
분석 · FI·출처 · 연합뉴스·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8월 27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이 엔화 매수 개입에 나선 이유는 '엔화 시장 불안이 미 국채 금리를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공식 밝혔습니다.
미국이 엔화를 직접 매입하는 방식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며, 미 재무부의 환율안정기금(ESF)이 이미 보유하던 외화자산을 엔화로 교환하는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ESF는 쉽게 말해 미 재무부가 외환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운용하는 펀드로, 의회 승인 없이 대통령·재무장관 권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도 같은 기간 총 15조3천993억엔(약 132조4천800억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엔화 방어에 나섰지만, 달러당 환율은 개입 직후 155엔대에서 다시 160엔대로 되돌아갔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개입이 '시간 벌기'에 불과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며,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미일 금리 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8월 31일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베선트 장관과 일본 측이 추가 메시지를 낼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