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공원 이어 법무부도 이전…과천시 "도시 공동화 작정했나"
분석 · FI·출처 · 연합뉴스·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정부가 3일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1983년부터 경기 과천에 자리 잡았던 법무부가 세종시로 이전하게 됐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과천시민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를 공동화시키려고 작정했냐'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과천시는 현재 과천지식정보타운·과천지구·주암지구 등 4만6천 세대 공급이 이미 예정된 상태이고, 경마공원과 방첩사 부지에 9천800 세대가 추가될 경우 교통·교육 등 인프라가 한계에 이를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도시 공동화란 일자리와 핵심 기관이 빠져나가면서 도시 기능이 쇠퇴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에 부담해야 하는 예산은 시 연간 예산을 넘는 5천500억원 이상인데,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지원은 없는 상황입니다.
신 시장은 주택 공급 계획의 전면 철회와 이재명 대통령과의 직접 면담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