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대출 의존도 20% 안팎, 노도강은 50%대…자금력에 갈린 서울
분석 · FI·출처 · 동아일보·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의 거래가액 대비 채권최고액 비율이 40.42%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채권최고액은 금융기관이 대출금을 돌려받기 위해 설정하는 최대 채권 한도로, 실제 대출금의 약 120% 수준으로 잡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쉽게 말해, 이 비율이 낮을수록 집을 살 때 빚에 덜 의존했다는 뜻입니다.
지역별 격차는 뚜렷합니다. 강남구가 19.69%로 가장 낮았고, 서초구 20.29%, 송파구 23.57%로 강남3구는 20%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노원·도봉·강북 등 이른바 '노도강' 지역은 50%대로, 강남권과 3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맞물리면서, 자금력에 따른 매수 여력 격차가 지역별로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