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세입자만 울상”…강남은 전세가 매매보다 더 뛰고, 외곽은 동반 상승
분석 · FI·출처 · 매일경제·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31일까지 서울 25개 자치구 중 11곳에서 아파트 전세가격 누적 상승률이 매매가격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는 세제개편 이후 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조정을 받는 반면, 전세가격은 올해 누계 기준으로 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송파구의 경우 전세 상승률이 8.90%로 매매(5.63%)보다 3.27%포인트 높았습니다.
비강남권에서는 매매와 전세가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전세가 11.33%, 매매가 9.97% 상승했고, 도봉·강북·성북·중랑구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이 주간 기준 서울 평균의 두 배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는 '덜 똘똘한 한 채' 트렌드, 즉 세금 부담이 적은 중저가 주택으로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이 지역 강세의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세가격이 오르면 매매가격과의 차이(갭)가 줄어들어 세입자가 매매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도 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대치 은마·잠실주공5단지 등 대단지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할 경우 전셋값이 다시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향후 수급 변화를 지켜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