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천국’ 불렸던 베를린…현실은 집값 폭등에 임대난[딥다이브]
분석 · FI·출처 · 동아일보·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한때 저렴한 주거비로 '세입자 천국'이라 불렸던 독일 베를린에서 임대료가 10년간 69% 오르며 심각한 주거난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베를린은 독일에서도 임대 가구 비율이 84%로 가장 높은 도시인데, 최근에는 투룸 아파트 월세가 1500유로(약 234만원)를 넘는 경우가 흔해졌습니다.
9월 5일 베를린에서는 수천 명이 넘는 세입자들이 임대료 폭등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최근 시의회 선거에서 '민간 임대주택 몰수'를 공약으로 내건 극좌파 정당이 승리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임대주택 천국을 지향했던 정책이 공급 부족과 규제 누적 속에서 오히려 임대료 폭등을 불러온 역설적 상황입니다.
이 기사는 베를린의 사례를 통해 임대 규제 강화가 장기적으로 어떤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지를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