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허구역 묶었는데 집값 최대 21.7%↑…경기 12곳 중 11곳 상승폭 확대
분석 · FI·출처 · 동아일보·읽기 2분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한국부동산원이 18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0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경기 12개 지역 중 과천시를 제외한 11곳에서 지정 이후 아파트 상승률이 지정 이전보다 더 높았습니다.
광명시·성남 분당구·용인 수지구는 지정 후 약 1년간 20%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광명시는 지정 전 1.8%에서 지정 후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비교 기간은 지정 이전 51주(2024년 10월 28일부터 2025년 10월 20일까지)와 지정 이후 51주(2025년 10월 20일부터 2026년 10월 12일까지)로 동일하게 맞췄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란 일정 면적 이상의 부동산을 살 때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지역으로, 정부가 투기 수요를 억제하려는 목적으로 지정하는 규제입니다.
정부는 올해 추가로 화성시 동탄구·용인시 기흥구·구리시를 지정했지만, 이들 지역뿐 아니라 인근 비규제지역까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풍선효과'가 규제를 비껴가며 수도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입니다.